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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오늘, 황교안입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청색 셔츠와 황토색 조끼를 입고 등장한 황 대표는 색소폰을 연주하는가 하면 성장 과정과 정치에 입성하게 된 과정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를 공안검사 출신으로 기억하고 계시고, 공안검사가 인권을 탄압하고 근로자를 어렵게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기도 하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오해”라며 “공안검사의 역할은 사회질서를 지켜서 국민들이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공안부 근무는 저에게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황 대표가 차기 대선을 의식하고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서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