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미래국방기술 분과위원회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래국방기술 분과위는 지난 10월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출범한 범부처 국방과학기술위원회를 지원하는 3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이다. 위원회에는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민간전문가(방효충 KAIST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실장급과 산·학·연 민간전문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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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감시카메라, 철책 통과 감지·경보, 통제시스템으로 구성된 과학화경계시스템의 수명주기와 잦은 오경보 등을 고려해 인공지능 기반의 경계시스템으로 바꾸는 방안도 설명했다.
과기부는 미래국방분과위를 운영해 계속 첨단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미래기술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연구개발 투자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미래전장은 AI 전투로봇, 첨단이동체, 합성생물학 등 첨단과학기술이 주도할 전망”이라며 “선진국도 우리를 함부로 넘볼 수 없도록 국방에 첨단과학기술을 합쳐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