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에이아이비트(039230)가 경영효율화에 힘입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6분 현재 에이아이비트 주가는 전일 대비 29.77% 오른 279원을 기록 중이다. 상한가를 친 것이다. 실적 개선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에이아이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374억원으로 직전 연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해 무차입 경영 및 경영효율화를 실시한 것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