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권 선정

'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출품
최종 결과 오는 5월 라이프치히 도서전서
  • 등록 2021-01-21 오전 11:43:31

    수정 2021-01-21 오전 11:43:31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서울국제도서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에서 수상작 10권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권 선정(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수상 도서는 △드로잉 책 ‘FEUILLES’(미디어버스) △사진집 ‘IN THE SPOTLIGHT: 아리랑 예술단’(IANNBOOKS) △패션 브랜드 10주년 아카이브 북 ‘thisisneverthisisneverthat’(워크룸 프레스) △전시 도록 ‘뉴노멀 New Normal’(6699press) △‘디 에센셜 조지 오웰’(민음사) △아티스트 북 ‘ㅁ’(organpress) △시집 ‘모눈 지우개’(외밀) △에세이 시리즈 ‘시와 산책’·‘산책과 연애’·‘연애와 술’(시간의흐름) △타이포그래피 책 ‘아리따 글꼴 여정’(안그라픽스) △사회 비평서 ‘혁명노트’(알마) 등이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이 공모에는 70여 지원자(출판사, 개인)의 도서 137권이 접수됐다. 출판과 북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들은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에 출품된다. 또한, 2021 프랑크푸르트 도서전과 2021 서울국제도서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는 자국의 디자인 공모에서 수상을 했거나, 자국의 전문기관 또는 단체의 추천서가 있는 경우에만 참가할 수 있어 한국은 지금까지 참가하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서울국제도서전 주관, 타이포그래피학회의 협력 하에 한국의 도서를 국제 공모에 공식적으로 출품하기로 결정했다.

10권의 도서는 3월 라이프치히에서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결과는 5월에 개최되는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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