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한가 종목도 5곳이나 발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12억7000억원으로 전일 대비 4억7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1만1000주 줄어든 10만6000주다.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째 감소세다.
바이오리더스는 가장 많은 2억2930만원의 거래대금이 발생했다. 이어 엔지켐생명과학이 1억4540만원, 에이비온 1억2950만원 등 순이다.
전체 87개 종목 중 이날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57개다. 이중 하락한 종목은 28개로 리드, 디피앤케이, 에듀케이션파트너, 씨티네트웍스, 데카시스템이 하한가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를 나타낸 세종머티리얼즈, 현성바이탈, 소프트캠프, 대동고려삼 4개를 포함한 21개다. 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억9170만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1억4210만원, 1억4820만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140만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646억원 증가한 4조3944억원이다. 현성바이탈(63200억원), 엔지켐생명과학(3637억원), 엘앤케이바이오(2500억원)가 시가총액 1~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