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盧 때 쓰던 '둥근 탁자' 사용…"아래위 구분 없어 선호"

文대통령, 24일 '일자리상황판' 설명…집무실 언론에 최초 공개
"보관되던 것 갖다 두었다…일하고 회의하기 수월하다"
  • 등록 2017-05-24 오후 1:29:41

    수정 2017-05-24 오후 1:37:49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설치된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을 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상황판 점검 전 기자들에게 집무실에 설치된 회의용 원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으로 일했을 당시 청와대에서 사용했던 ‘둥근 탁자’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일자리상황판 설치와 가동에 대해 언론에 설명하면서 “이 탁자는 제가 민정수석 때 사용한 탁자인데 그간 청와대에서 사용 안 하고 보관하던 것을 찾아내 갖다 두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 사용했던 탁자를 다시 집무실로 가져다 놓은 것에 대해 “대체로 과거에 응접용 탁자, 소파 등을 들여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제 자료를 보며 회의하기가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탁자를 두면 아래, 위 구분도 없고 실제로 자료를 봐가며 일하고 회의하기가 수월해 이걸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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