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재 건설자산관리 플랫폼 ‘무스마’,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6억 유치
테크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투자와 함께 팁스프로그램 선정
  • 등록 2019-10-11 오후 4:15:28

    수정 2019-10-11 오후 4:15: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무스마 로고
무스마 엠카스(mcas) 크레인충돌방지시스템
부산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초기벤처) 무스마(대표 신성일)가 미래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유치와 함께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 팁스(TIPS)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팁스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해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무스마는 건설현장 근로자, 중장비의 안전과 효율적인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엠카스(mcas)를 제공하는 컨스트럭테크(컨스트럭션+테크놀로지)스타트업이다.

건설현장관리 라인업은 크레인 안전 및 효율성 관리, 중장비 위치 및 상태 관리, 자재 위치관리 시스템, 근로자 위치 및 상태관리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크레인 모니터링 시스템은 건설현장을 고려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충돌방지 기능 및 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수주가 잇따르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무스마는 센서 기반의 건설자산 위치정보와 환경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통해 산업안전 영역에서 효율적 건설현장 관리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영상정보의 활용을 더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성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기술 전문 투자기관들에게 무스마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기에 의미가 깊다”며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을 통한 사물인터넷 및 영상 데이터를 정확하게 감지, 분석하는 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건설현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자산들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무스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건설 IT솔루션 리더의 기반을 다지고 동남아시아를 기점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서정우 전략기획이사는 “내년 베트남 건설현장에 엠카스(mcas) 플랫폼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어 UAE 현장에도 수출할 예정에 있다. 2020년까지 LoRa 얼라이언스 가입, 건설기술관련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해 더 많은 고객사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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