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날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내역서가 네이버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발송된다. 다음달부터는 국민연금 가입내역서를 포함해, 국민연금공단의 다양한 안내문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국민연금공단에서 제공하는 각종 안내문을 네이버앱에서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고, 본인인증을 통해 문서를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유리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모바일 문서가 도착했을 때뿐만 아니라 미확인 문서에 대해 주기적으로 푸쉬(Push) 알림을 제공해 문서를 적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로 발송된 전자문서를 마감시간 내 열람하지 못한 경우에는 국민연금공단의 다른 전자문서 서비스로 연계 발송되거나 종이우편으로 발송된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 안에서 건강, 연금, 세무 등 각종 안내문과 고지서를 쉽게 확인하고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와 서비스들을 확대하고 있다”며 “네이버 인증서와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국민연금공단의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