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수목원관리원 이사장,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5일 KBS아트홀에서 (사)한국유엔봉사단,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대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관리원 제공

[봉화=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김용하 이사장이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봉사 대상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사)한국유엔봉사단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그간 김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배식봉사 등 전 직원 참여의 헌혈 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사회 편익을 증진했다는 평이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공공정원을 조성해 산림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 장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 상생사업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봉화 자생식물 우리 꽃 축제’ 추진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야생화 재배 기술을 이전하고,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을 지역 농가에서 구매해 자생식물 대중화 보급 및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상생 협력,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