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2019년부터 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올해로 3년째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홈앤쇼핑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 중소기업 협력사의 해외 마케팅 활동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매년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2019년과 지난해 각각 1억원과 1억 5000만원을 출연해 해외 홈쇼핑 입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금액을 4억원으로 늘려 △스타트업 육성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중소기업 CEO 교육 지원사업 등을 기획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