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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점검단은 “동일 사안이나 제삼자의 목격 등 중복된 사례를 제외한 실제 피해가 확인된 건 15건이었다. 모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점검단은 무혐의 3건을 제외한 29건의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향후 아동 보호 전문기관의 사례 관리와 서비스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아직 조사하지 않은 15명에 대해선 가정 학습에서 복귀 후 혹은 전학한 학교에 확인을 거쳐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서당 내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다.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신속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위해 수사 의뢰 사안에 대해서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경남교육청은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조사 결과에 이어 서당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