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페이퍼코리아, 유암코 200억 유증납입에 ‘강세’

  • 등록 2017-10-10 오후 2:05:03

    수정 2017-10-10 오후 2:05:0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면서 페이퍼코리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2시3분 현재 페이퍼코리아(001020)는 전거래일보다 2.64%(60원)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페이퍼코리아는 제3자배정 증자 방식을 통해 유암코가 199억9999만원을 납입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예정수는 977만9951주다.

신문용지 전문기업 페이퍼코리아는 유암코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이달께 전주페이퍼 청주공장 인수를 마무리짓는 등 경영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페이퍼코리아에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페이퍼코리아는 유암코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200억원, 사모전환사채 발행으로 3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페이퍼코리아의 최대주주는 버추얼텍에서 유암코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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