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제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17-12-01 오후 2:33:05

    수정 2017-12-01 오후 2:33:05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 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 최종 경연에는 지난 7월 UCC 공모를 통해 접수된 57개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합창팀은 지난 6개월간 연습한 율동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여 경연을 응원하러 온 학부모 등 1300여명의 시민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경연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하정초등학교합창단이 받았다. 이어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은 ‘웃어요, Sing Sing Sing’을 부른 인천용현남초등학교 해피트리합창단 △포스코건설 사장상은 ‘홀로 아리랑’을 부른 인천완정초등학교 완정ACE합창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은 ‘구르는 소리, 말 잘 듣기’를 부른 인천병방초등학교 병방Feel하모니 △기호일보 사장상은 ‘무궁화’를 부른 인천영화초등학교 영화어린이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결선에 참가한 나머지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의 미래인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열띤 경연을 힘차게 응원한다”며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문화도시 인천을 아름답게 가꿔 달라”고 당부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합창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 2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상을 받은 ‘하정초등학교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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