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자회사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외부영업 확대

미라콤과 협업..'넥스플랜트 MES플러스' 선보여
  • 등록 2018-11-08 오후 1:00:00

    수정 2018-11-08 오후 4:11:38

8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타워에서 열린 ‘넥스플랜트(Nexplant) 콘퍼런스 2018’ 행사에서 이재철 삼성SDS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전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SDS(018260)가 자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서 그룹 외부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삼성SDS가 자회사인 미라콤아이앤씨와 8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에서 ‘넥스플랜트(Nexplant) 콘퍼런스 2018’를 개최하고 고객 맞춤형 제조 지능화를 위한 통합 관리 제안(Offering) 체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미라콤아이앤씨의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인 ‘MES플러스’가 가진 △제조실행 △품질분석 △제조현황 △설비 모니터링 기능과 삼성SDS의 지능형 공장 플랫폼 넥스플랜트(Nexplant)의 제조 물류 자동화, 설비 예측유지보수 기능을 적용한 ‘넥스플랜트 MES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체계는 제조 솔루션의 7가지 핵심기능(기준정보-생산-설비-품질-추적-창고입출고-시스템 관리)을 표준화해 기존 제품 대비 구축기간을 20% 단축할 수 있다.

또 검사공정에 딥러닝을 적용해 불량 검출력과 유형분류 정확도를 기존 육안 방식보다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넥스플랜트VI(시각적 인텔리전스) 솔루션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검사공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량 이미지 분류와 결과 검증을 자동화해 수작업 대비 소요시간을 최대 25%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 제조 공정 빅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공정을 찾아주고, 딥러닝으로 지능화하여 생산 수율을 높인 제조핵심 공정 지능화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재철 삼성SDS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전무)은“삼성SDS와 미라콤은 인텔리전트팩토리 플랫폼(넥스플랜트)으로 제조 전 영역을 지능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항기 미라콤아이앤씨 대표이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컨설팅에서부터, 기술지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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