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금융,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IT 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성공적인 기업용 통신 솔루션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행사 참석자들이 실제 기업 내 무선랜 솔루션 도입과 IP 전화(IP Telephony) 솔루션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2014 ITU 전권회의와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실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통신 솔루션의 변화를 통해 효율적인 유지보수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업무 효율화도 향상됨을 강조했다.
400회선 미만의 중소사업장을 위한 IP 기반 전화 교환기(IP-PBX)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업장의 무선랜 인프라와 연동해 완벽한 유무선 IP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션 경계 제어기(Session Border Controller), 음성 암호화, 사용자 인증, 접속제한 기능을 탑재해 보안성도 대폭 강화됐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아웃도어용 AP(Access Point) WEA453e와 미디어 게이트웨이 IPX-G500 시리즈, 보안 스위치 iES4000 시리즈 등도 함께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를 20일 대전, 21일 대구, 22일 부산, 27일 광주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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