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에디슨이브이로 사명 변경…“에디슨모터스와 시너지”

  • 등록 2021-10-13 오후 1:59:25

    수정 2021-10-13 오후 1:59:25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쎄미시스코(136510)는 1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에디슨이브이(EDISON EV)’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지난달 전기차 전문 제조업체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에디슨모터스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에디슨이브이(Electric Vehicle)에서 Vehicle은 단순 자동차만이 아닌 전기선박, 전기요트, 드론 등 모든 이동수단을 의미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에 있어서는 자동차용 반도체, 전력반도체, 배터리셀,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했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와 전기차 부품 검사장비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계사 에디슨모터스에서는 이미 전기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자전거, 전동카트(사람 및 화물 이동이 가능한), 전기이륜차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아마존,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플랫폼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쎄미시스코와 관계사 에디슨모터스는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트럭 등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며,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의 BMS, 모터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초소형전기차 EV-Z(제타)를 고도화하고 전기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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