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이 바일그룹웨어 전문업체인 지오유(대표 신달수)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 포털시스템을 운영하는 NBP의 탄탄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지오유의 다양한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이 더해져,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강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오유는 지금까지 데이터센터에 자체 서버를 구축하고 4,000여 기업에 그룹웨어 서비스(SaaS) 를 제공해 왔으나, 최근 랜섬웨어 등 보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보안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제휴하게 됐다.
NBP 클라우드 솔루션 제휴 담당자는 “앞으로 역량 있는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계기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확산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