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지원과제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1단계(사전기획 3개월), 2단계(기술개발 18개월)로 단계별 선정·지원한다. ICT와 의료, 제조, 이동체, 에너지, 금융, 물류, 시티, 농축수산업 등 8대 산업간 융복합 분야의 신시장 창출 도전을 지원하는 `ICT 신시장 창출지원`에 2년간 최대 7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미래통신·전파, SW·AI, 방송·콘텐츠, 차세대보안, 디바이스, 블록체인·융합 등 ICT 6대 기술분야 고도화 및 기반 강화를 위한 `ICT 핵심기술 고도화`에도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월 사업공고를 통해 166개 과제를 접수했으며, 지난 3월 사전기획 수행과제(40개)를 선정하고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사업화 전략 구체화, 특허전략 수립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1단계 수행과제를 대상으로 심사해 2단계 기술개발 과제(18개)를 최종 선정하고 향후 18개월 동안 연구개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기술역량을 제고하고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ICT 중소기업이 코로나 19 상황을 극복해 성장 동력을 되찾고, 신시장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