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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요신문 소속 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기자왕 김기자’를 통해 정가은 전 남편 김모씨가 수백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후 미국으로 도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연예인도 피해자다. 하지만 신변이 드러날까 피해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씨는 정가은과 2016년 1월 결혼한 후 사기 행각이 더욱 대담해졌다. 슈퍼카를 빌미로 수십 명에게 수백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였고 최근 미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김씨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해 말 정가은은 “전 남편이 전과를 숨기고 결혼했고, 결혼 후에도 정가은 명의 통장 계좌를 수단으로 한 자동차 이중매매 건으로 5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혔다”며 전 남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죄,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