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플랜, '2020 OFFSHORE KOREA' 참가

  • 등록 2020-11-06 오후 3:19:49

    수정 2020-11-06 오후 3:19:49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오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에 참가하는 업체 중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는 회사가 있다. 국내 최초로 VR·AR 기술을 선박 명판(Nameplate)에 접목시킨 ㈜메가플랜(이하 메가플랜)이다.

(사진=메가플랜 제공)
메가플랜은 2019년 4월에 설립돼 이듬해 DNV.GL(해외선급사)로부터 ISO9001인증을 받았다. 엔지니어출신 전문가들이 선박 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의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영상 콘텐츠분야, AI(Artificial Intelligence) 글로벌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9월15일 ‘4차산업 혁명 스마트 해양상’으로 선정된 메가플랜은 선박에 관련해 2D이미지를 3D로 구현해 360도 회전해 볼 수 있는 MEGAVIEW, 2D 이미지에 AR기술을 접목시킨 MEGABOOK, MEGASIGN을 출시했다.

또 지난 5일엔 ‘증강 현실을 이용하는 비상 경로 안내 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전자 장치’를 PCT와 함께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MEGASIGN은 조선 해양 플랜트의 특징상 각종 폭발위험과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타트업에서 이런 제품이 개발 됐다는 점이 흥미롭다.

대기업 조선소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메가플랜은 이번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에서 VR·AR에 생소한 업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박용 VR콘텐츠와 AR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예정이며, VR·AR과 접목돼 4차 산업에 맞는 기업 홍보 영상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MEGASIGN에 대한 정보도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철원 메가플랜 대표는 “4차 산업의 도래는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새로운 기회이자 경쟁국과 차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VR·AR 영상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신(新)시대가 다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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