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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hE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단체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110개국 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APRU는 교육·연구·기업 육성을 통한 환태평양지역의 경제·과학·문화 발전을 목표로 1997년 결성됐다. 국내에서는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5개교를 포함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5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APRU는 공중보건, 고령화 사회, 여성 리더십 등의 메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윌리엄 미치 교수와 함께 APRU 지속가능폐기물관리 프로그램의 프로그램 책임자를 맡고 있는 옥용식 고려대 교수가 대회장을 맡았다. 옥 교수는 사이트스코어(CiteScore) 기준 환경공학 분야 118종 학술지 중 1, 2위 학술지의 편집위원장을 모두 역임했으며 올해 11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환경생태 분야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