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베를린에 유럽 현지법인 설립

유럽 지역 최대 7개 국가 언어 지원 및 마케팅 `현지화`
  • 등록 2015-07-01 오전 9:38:14

    수정 2015-07-01 오전 9:38:1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063080)은 1일 유럽현지 법인 ‘게임빌 유럽’을 독일 베를린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유럽 총괄 책임자는 ‘데이비드 모어(David Mohr)’로 지사장 업무를 수행한다.

게임빌 측은 “지난해 싱가포르, 타이완에 이어 유럽지사를 새롭게 오픈했다”며 “유럽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인력 규모는 20여 명으로 현지 고객 서비스와 커뮤니티 관리부터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지역 최대 7개 국가 언어 지원 및 마케팅에 나서는 등 현지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 해 영국, 독일 등 유럽 주요 5개 국가의 모바일게임 매출이 약 2조 7000억 원(앱애니 제공 자료)에 이를 정도로 유럽 시장은 세계 모바일게임 산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에 이어 유럽 시장까지 본격 공략을 선언하면서 궁극적으로 전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라며 “실제로 유럽에서 ‘몬스터워로드’가 장기 흥행 중이며, 최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과 ‘드래곤 블레이즈’까지 호응을 얻으면서 마니아가 양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산업 초창기부터 해외 시장 투자를 지속적으로 드라이브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2개 지역을 거점으로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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