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8포인트(0.50%) 오른 1992.5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0.92포인트 내린 1981.78로 거래를 시작한 뒤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오른 1만7829.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날보다 0.27% 상승한 2088.90을, 나스닥은 0.14% 오른 4843.76을 각각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렸다. 이날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 내린 1154.40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1.81%) 건설(1.55%) 서비스(1.38%) 전기·가스(0.95%) 업종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1.07%) 운수창고(-0.40%) 통신(-0.28%) 업종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55% 내린 144만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차 네이버(035420) SK하이닉스(000660) 기아차(000270) 등이 올랐다.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포스코(005490) 등은 내렸다.
개별 종목 가운데 김해 공항 관련주가 급등했다. 김해 공항을 확장하기로 했다는 정부 발표에 인근에 토지가 있거나 건설 관련 골재업체가 급등했다. 부산산업 영화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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