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중계]일진하이솔루스, 첫날 경쟁률 최고 92대 1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총 4곳서 청약 진행
오는 25일 오후 4시 청약 마감
  • 등록 2021-08-24 오후 4:08:13

    수정 2021-08-24 오후 4:08:1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일진하이솔루스의 공모 청약 첫날 청약 경쟁률은 92대 1을 기록했다.

24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청약 경쟁률은 현재 91.80대 1이다. 미래에셋증권과 더불어 가장 많은 물량(130만7279주)을 보유한 삼성증권(016360)의 경쟁률은 48.33대 1로 나타났다.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현대차증권(001500)(32만6820주)의 경쟁률은 27.92대 1, 대신증권(003540)(32만6819주) 29.1대 1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청약 당일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청약 마감일 하루 전까지 계좌개설에 한해 청약이 가능해 이날(24일) 신규 계좌 개설 시 25일 청약이 가능하다. 삼성증권과 현대차증권은 23일까지 신규 계좌개설에 한해서 청약이 가능했다.

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3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5700~3만4300원) 최상단인 3만43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37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2455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611곳이 참여해 경쟁률 1471대 1을 기록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높은 기관들의 관심에 수요예측을 성황리에 마친 셈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2.8%인 1334개는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고 5.4%인 84개 기관이 상단 가격을 써냈다. 또한 수요예측 참여 기관 전체의 59.5%인 959개 기관이 의무 보유 확약을 걸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공급하는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수소 모빌리티’ 핵심 부품 업체로 꼽힌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가 모태이며, 2011년 일진다이아(081000) 등으로 잘 알려진 ‘일진그룹’에 인수된 이후 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집중해왔다. 회사는 수소 기술과 더불어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에 필수적인 ‘매연저감장치’ 관련 사업 역시 ‘환경사업부’를 통해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135억원, 영업이익은 151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77.5% 성장세를 보여주며 ‘친환경’ 기조에 걸맞는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 이같은 일진하이솔루스의 청약 주수는 전체 물량의 30%인 326만8197주다.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므로 실시간 경쟁률 추이와 각 증권사별 물량 등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일진하이솔루스의 일반 청약은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내달 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 경쟁률 실시간 추이는 아래 주톡피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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