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찰전에서는 △워커힐 △부산 신세계 △롯데 소공점 △롯데 월드타워점 등 총 4곳의 입지별로 PT 경쟁이 각각 벌어진다.
이에 따라 4곳의 입찰에 모두 참가한 신세계(004170)는 총 4번의 PT를 진행하게 됐다. 4곳의 기업이 입찰해 참가해 4: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롯데 월드타워점의 경우 신세계가 가장 먼저 발표하고 SK네트웍스(001740), 롯데, 두산(000150)이 그 뒤를 잇는다.
관세청은 13일 올해 말 사업권이 종료되는 서울과 부산 시내 면세점 4곳의 입찰 참가 기업들의 PT 순서를 결정했다.
기업들의 PT 경쟁은 가장 먼저 워커힐 면세점을 두고 벌어진다.
워커힐 면세점 사업권을 뺏으려는 신세계가 1번으로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사업권을 지키려는 SK가 두 번째로 사업계획을 내놓고 면세업계 발을 내딛으려는 두산은 세 번째인 맨 마지막 순서로 PT를 진행한다.
두 번째 PT 경쟁은 부산 신세계 사업권을 두고 진행된다. 부산 사업권을 지키려는 신세계가 먼저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신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형지가 후공을 펼친다.
단일 매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롯데 소공점의 경우 기존 사업자인 롯데가 1번으로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뒤이어 도전자인 신세계와 두산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사업 계획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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