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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나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서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23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종합상가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내부에 추가 인원이 남아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도 “진흥종합상가 점포에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화재 진압을 위해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대역 사거리로 향하는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