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자금으론 투자 안돼"..암호화폐 위험 경고한 머스크

자신의 트위터에 '투자 조심성' 언급한 인터뷰 영상 올려
"가상화폐 미래는 유망하지만 투자는 조심히 해야 한다"
  • 등록 2021-05-07 오후 7:11:50

    수정 2021-05-07 오후 8:13:3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도지코인 아버지’라고 자칭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강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신중히 해야한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AFP)
머스크 CEO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상화폐는 유망하다. 하지만 조심성을 갖고 투자하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인터뷰 영상을 첨부해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연예매체 TMZ가 올린 것으로 머스크는 “가상화폐가 미래의 화폐가 될 좋은 기회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추측이라서 가상화폐에 필수자금을 투자하면 안 된다. 그건 현명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가상화폐 중 ‘도지코인’(DOGE)이 유망하다면서 스스로를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지칭한바 있다. 그는 오는 8일 NBC 코미디 프로그램 ‘SNL’에 출연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이후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6일 기준 시가총액은 825억달러(약 93조 원)까지 급등하면서 머스크가 도지코인 투기를 부추겼다는 비난도 나왔다.

5월 초 한때 70센트 가까이 올랐던 도지코인은 이날 52센트까지 떨어졌지만, 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7시께 61센트까지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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