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태국, 우리 문화콘텐츠 동남아 거점으로”

태국 부총리 방한 연계 ‘한-태 CEO 포럼’ 개최
한류 문화콘텐츠, ICT-콘텐츠 융합 등 태국 진출 확대
  • 등록 2016-03-22 오후 3:54:49

    수정 2016-03-22 오후 3:54:49

[이데일리 최선 기자] 태국을 거점으로 우리 문화콘텐츠와 관련 융합산업의 동남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진다.

코트라(KOTRA)는 태국 국제무역진흥국(DITP)과 공동으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태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태국 경제사절단과 한국 기업간 협력 확대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태국은 태국 공중파 방송 ‘채널7’이 2009~2013년까지 120편의 한국드라마 방영하는 등 엔터테인먼트(방송 및 음악) 분야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지만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교류은 아직 미진한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연예기획사인 SM, YG, JYP 및 CJ(001040)(E&M, 푸드빌), SPC 등 문화콘텐츠, 식품 분야 대표 기업 25개사가, 태국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칸타나(Kantana), 씨피머천다이징(C.P Merchandising; 식품) 등 22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KOTRA, 디스트릭트홀딩스, YG엔터테인먼트는 문화콘텐츠, ICT-콘텐츠 융합 사업, 한류 융합 콘텐츠 등 한-태 유망 비즈니스 분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태식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한국의 한류 기반 콘텐츠 제작 능력과 동남아 중심 국가인 태국의 강점을 합하여 영화 합작, 모바일 메신저 공동 서비스 등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KSP(발전경험 공유)를 통한 신규 협력 분야 발굴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 KOTRA와 DITP는 양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활발한 교류, 협력 및 관련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자료=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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