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클, 스타트업 시제품 개발지원 서비스 '렛츠업' 출시

  • 등록 2017-08-24 오후 2:30:17

    수정 2017-08-24 오후 2:30:1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 레클은 스타트업 대상 SW 시제품 개발 서비스 ‘렛츠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렛츠업은 개발자 부재 상황에서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위한 빠른 시제품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설 검증, 필요 기능 정의, 제품 구현, 데이터 수집 등의 과정을 스타트업 상황에 맞게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BaaS(Backend as a Service) 플랫폼을 바탕으로 빠른 개발을 지원하고 비용도 절감해준다.

레클이 렛츠업을 출시한 것은 스타트업계의 개발자 부재에 따른 것이다. 최고기술책임자(CTO)급의 고급 개발자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인건비가 높게 형성돼 있어 스타트업들에게는 부담이다. 레클은 렛츠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시제품을 만들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장기적으로는 내부 개발팀 구축도 지원한다.

정조균 레클 대표는 “레클은 개발부터 운영까지 책임감을 갖고 고객과 함께 하는 회사로서 여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린 스타트업’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획기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 인력들과의 협업과 자체 플랫폼 성능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클을 이끌고 있는 정 대표는 국내 1세대 개발자 중 한 명으로 과거 포털사이트인 네띠앙과 드림위즈를 창업했고 두 회사에서 개발 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오르고스를 창업해 다수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경험했고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법인 설립·운영 경험도 갖고 있다. 현재 정조균 대표를 비롯해 20여명의 전문 개발자가 함께 하고 있으며 2015년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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