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적도원칙 이행보고서 발간

  • 등록 2021-06-11 오후 5:47:41

    수정 2021-06-11 오후 5:47:4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신한은행은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시중은행 중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9월 적도원칙을 채택했다. 적도원칙이란 심각한 환경오염, 생태계 훼손, 인권침해를 일으키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지난달 말 기준 37개국 118개 금융회사가 채택했다.

적도원칙에 가입한 금융기관은 적도원칙 이행 여부에 대해 보고하고 연 1회 이상 공개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아직 가입 1년이 안됐지만, 그간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적도원칙 가입 이후 지난 3월까지 22건의 관련 프로젝트를 적도원칙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검토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은 위험요소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받은 B등급 2건,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는’ 수준인 C등급이 17건이었다. 프로젝트 금융 자문서비스 3건은 C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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