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은 조사 및 품질관리(11개), 연구(12개), 교육훈련 및 문화(12개), 의료(9개), 시설관리 등(6개)으로 현재 50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종합평가 결과 국립과천과학관은 사업성과 부문은 물론 ‘기관장 리더십’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구현’, ‘서비스 혁신’ 등 관리 역량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먼저 전시부문에서는 기존의 전시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내부 기획 역량을 높여 ‘발견의 시작’, ‘과학의 실패’ 등 다양한 자체 기획 특별전을 개최하고 전국 순회 전시를 통해 국민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과학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거나 원격화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과학문화 나눔사업’을 본격 착수해 과학관의 사회적 역할도 크게 확대했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학이 매일 매일 넘쳐나는 과천과학관을 목표로 풍성한 전시·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하는 역동적 과학관이 되겠다”라며 “국민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 문화의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