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백신은 예방 효과가 들쑥날쑥해 의문이 있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등 효과가 높은 백신은 선진국들이 선점했기 때문이다.
|
국민의 불안감을 달래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부 장관부터 접종하는 장면이 생중계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카메라 앞에서 백신을 맞은 뒤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질병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다.
YTN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가장 먼저 중국산 백신을 맞았고, 함께 접종한 고위 관료들과 함께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쳤다.
|
터키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각각 91%와 65%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일주일 만에 28%포인트나 떨어지며 예방 효과가 50.38%로 나왔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제시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최소기준인 50%를 겨우 넘긴 수치다.
현재까지 브라질과 칠레,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터키, 우크라이나 등이 코로나백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