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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이태원로 211)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들이 각국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외국인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필리핀과 미국 출신 학생들, 자원봉사 외국인 등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부채춤과 스포츠댄스 등의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종이탈, 민화 컵받침 채색하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탈춤 배우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구가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관련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