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중소벤처 개발사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플랫폼사(지상파,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포털 등)와 함께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한 자리에서 교류하고 협력하는 행사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한다.
올해부터는 X 캠프 개최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고, 서울뿐만 아니라 전주(6월 예정), 대구(9월 예정), 광주(12월 예정) 등지에서도 개최해 지역에 있는 우수 중소ㆍ벤처 개발사를 발굴하고 플랫폼사와의 협업과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5G 기술을 활용한 다자간 영상통화 서비스, 어지러움 없는 초저지연 가상현실(VR) 영상서비스, 끊김현상 없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등 중소ㆍ벤처 개발사들의 다양한 5G 기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2일째에는 민간 창업지원 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공동으로 데모데이 행사인 ‘디데이×스마트미디어’를 개최하여, 창의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ㆍ벤처 개발사들이 민간 투자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가 스마트미디어 분야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는 만큼 창의적인 중소ㆍ벤처 기업들이 열정적으로 도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과기정통부도 중소ㆍ벤처 개발사들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