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성수기 맞아 중화권 증편..베트남은 첫 운항

타이페이·시안·씨엠립 등 노선 좌석난 해소
베트남 운항 첫 도전..향후 정기노선 개설 계획
  • 등록 2014-07-21 오후 3:27:21

    수정 2014-07-21 오후 3:27:2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어부산이 여름 성수기에 맞춰 타이페이, 시안, 씨엠립 등 인기 노선을 증편하거나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좌석난 해소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연중 인기가 많은 부산~타이페이 노선에 오는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임시편을 총 7회 운항한다.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부산~시안 정기 노선은 다음 달부터 주 5회로 증편하며 오는 10월24일까지는 임시편을 주 2회 추가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씨엠립 노선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주 2회 임시 증편을 통해 주 4회로 확대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또 부산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장춘, 연길, 무한, 장가계, 계림 등 중국 일부 지역의 경우 최대 27회까지 부정기편을 띄운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의 중국 노선 부정기편 스케줄. 출처: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베트남 운항에도 처음으로 나선다. 이는 향후 정기노선 개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내달 3일부터 9월 11일까지 부산~다낭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씨엠립과 다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씨엠립 노선과 부산-다낭 노선을 잇는 연계관광도 가능해져 고객들이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동시에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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