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 등록 2014-09-16 오후 5:45:47

    수정 2014-09-16 오후 5:45:4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에 동참했다.

최승재 회장은 16일 “소상공인들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도전하겠다”며 “저의 작은 몸짓이 전세계 루게릭 환우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일규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최 회장은 이날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이후 이원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근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등 3명을 다음 대상자로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이벤트다. 지난 여름 미국에서 시작됐는데 SNS를 타고 전세계로 확산됐다. 참가자는 3명을 지목해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ALS단체에 기부하라”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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