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420명...전날보다 172명↓(종합)

  • 등록 2021-07-30 오후 9:56:01

    수정 2021-07-30 오후 9:56:01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30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네자리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96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엿새만에 갈아치운 지난 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72명 적고, 지난주 금요일 같은 시간대보다 63명이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66.5%(945명)로 여전히 높았고, 비수도권이 33.5%(475명)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 △서울 460명 △경기 391명 △인천 94명 △대전 78명 △경남 71명 △부산 69명 △충남 63명 △강원 36명 △대구 35명 △제주 26명 △광주 21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3명 △전북 12명 △전남 11명 △세종 3명이다.

한편 지난 7일 확진자가 1212명으로 네자리수가 나온 뒤 이날까지 2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31일로 24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7월 24일∼30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29명→1487명→1318명→1365명→1895명→1674명→1710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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