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대륭테크노타운에서 열린 ‘청년 CEO와 함께하는 창고 간담회’에서 유충길 핀콘 대표가 게임산업 규제완화를 건의하자 “끊이지 않는 논쟁이 되고 있는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게 참 논란이 많은 문제다. 사업하는 쪽하고 학부모하고 다 논리가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민관이 구체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우리 목표는 게임산업은 우리가 아주 잘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든 키워야 한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접근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미 엄청난벤처 대표, 나옥귀 펫츠비 대표, 강동한 플리토 이사, 김가영 봉봉랩 대표, 유충길 핀콘 대표, 최시원 조이코퍼레이션 대표, 김민철 큐키 대표,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친 후 펫츠비 사무실로 이동, 애완동물 사료 주문 웹사이트 시연을 통해 청와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사료를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