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통계청과 빅데이터 기반 공익 창출 위한 업무협약

  • 등록 2015-09-02 오후 5:07:29

    수정 2015-09-02 오후 5:07:2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와 통계청이 빅데이터 기반의 사회 공공가치 창출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사회 예측 시스템 공동 연구 △빅데이터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빅데이터 통계 작성 및 분석을 위한 자료의 공동 활용 △빅데이터 분석 기법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서 협력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가 지원하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연계해 국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통계청의 다양한 국가 통계 데이터와 네이버의 빅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통해 제공될 빅데이터 서비스는 국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이 신산업을 창출하고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 인프라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통계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중으로 관련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기관의 통계 데이터 유효성을 검증한다. 또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공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쌓아온 빅데이터 노하우가 공공기관의 데이터와 만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사용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일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유경준(왼쪽) 통계청장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빅데이터 기반 사회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네이버)


▶ 관련기사 ◀
☞[종목돋보기]믿었던 `라인`의 추락…날개잃은 네이버
☞[특징주]네이버, `라인` 성장 둔화…52주 신저가
☞네이버-한화-GS,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속도 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