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2017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 등록 2017-07-05 오후 2:35:54

    수정 2017-07-05 오후 2:35:54

△최광호(첫번째 줄 왼쪽부터 일곱번째) 한화건설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이사들이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7 우수협력사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우수 협력사에게 운영자금을 대여하고 입찰기회를 확대한다.

한화건설은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7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건설 임직원과 30여개 협력사 대표이사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부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등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영지앤엠, 대자기업㈜, 윤창기공㈜, 서광전기통신공사㈜, ㈜삼영기업 5개사가 최우수 협력사에, 22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전달받았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2년 이내의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뉴파트너상에 3개사를 선정해 상대적으로 실적이 적은 회사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건설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다. 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전개해 협력사와 더불어 신뢰에 기반한 상생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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