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협업…편의점 이색 '콜래보레이션' 제품 눈길

소장가치 욕구 자극, 젊은 소비층 유인 효과
편의점 유통망 협업으로 경쟁력 강화
  • 등록 2018-03-22 오후 3:19:07

    수정 2018-03-22 오후 3:19:07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콜래보레이션’ 제품들. (사진=각 사)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식음료 업계에 ‘콜래보레이션 열풍’이 거세다. 이목을 끌기 쉬운 것은 물론, 인기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소비자들의 소장 가치 욕구를 자극하면서 젊은 소비층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유통 기업은 물론 편의점 업계도 각 브랜드 별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 기업과의 협업으로 제품을 직접 출시하거나 기업간 협업으로 출시한 제품과 유통망 협업을 통해 판매권을 독점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쟈뎅×배달의민족 에스프레소 스틱’을 출시했다. 쟈뎅의 인기제품 ‘에스프레소 스틱 로얄 헤이즐넛’을 컵 형태로 제작, ‘나를 따르라’라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언어 유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원컵 형태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물을 부어 즐길 수 있으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비만클리닉 365MC와 협업해 다이어트 선식 2종 ‘지방이 빼라오 선식’ ‘지방이 빼자 선식’을 선보였다. 빼라오와 빼자는 365MC의 대표 캐릭터인 지방이의 위인 광고 시리즈에 등장한 패러디 캐릭터로, 파라오(빼라오)와 공자(빼자)를 지방이와 접목시켜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통곡물을 갈아 만든 곡물가루에 멀티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상품으로, 선식 가루가 담긴 용기에 물이나 우유를 부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스테디셀러 제품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추억의 맛을 구현한 제품도 있다.

GS25는 롯데제과와 손잡고 인기 아이스크림 스크류바를 재해석한 ‘유어스 스크류바 젤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크류바의 꽈배기 모양은 물론, 젤리에 함유된 과즙을 넣어 스크류바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수박바를 재현한 ‘수박바 젤리’, 수박바와 스크류바를 접목한 ‘회오리 수박바’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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