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휴대전화 전문 판매방송 론칭

휴대전화 인기에 고정 프로그램 '모바일 핫딜' 론칭
저가 요금제·사은품 혜택에 재미 요소 더해
  • 등록 2014-09-23 오후 7:30:42

    수정 2014-09-23 오후 7:30:42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휴대전화가 홈쇼핑의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각광받으면서 고정 프로그램까지 등장했다.

CJ오쇼핑(035760)은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저녁 8시40분)에 휴대전화 전문 판매방송인 ‘모바일 핫딜’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핫딜은 일주일 간 CJ오쇼핑에서 판매된 일반 스마트폰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방송보다 저렴한 요금 조건에 추가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CJ오쇼핑이 좋은 시간대에 휴대전화 판매 방송을 고정적으로 배치한 이유는 최근 홈쇼핑을 통한 스마트폰 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CJ오쇼핑을 통한 휴대전화(알뜰폰 포함) 구입은 20만건을 훌쩍 넘었다. 이는 홈쇼핑업계에서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업계 1위 판매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조건의 휴대전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시작한지 얼마 안 됐지만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요금제나 사은품 등의 혜택 외에도 개통 상담 시간 예약을 전화 대신 모바일 메신저로 진행하는 ‘카톡 상담예약시스템’과 방송에 예능적 요소를 적용한 점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8일 방송된 모바일핫딜의 총 상담 신청 건수는 약 6900건으로 같은 기종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던 지난 8월 3일 방송에 비해 87%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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