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501가구 규모로 조성
  • 등록 2017-03-13 오후 1:38:12

    수정 2017-03-13 오후 1:38:1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호반건설은 대전광역시 도마·변동 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45-4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35층 총 1501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19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도마·변동 11구역은 서대전역, 대전 서부 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이 2021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도마역이 2025년 개통 예정으로 대전 시내 및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초, 중, 고교 및 대학교가 몰려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고 대청 병원, 유등천 체육공원, 도마 큰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부산 초량 2,3구역 수주에 이어 이번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수주로 대전광역시에서도 재개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이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대전 도마·변동 11구역 지역도.[호반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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