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오는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조명건축박람회 ‘Light and Building 2016’에서 삼성전자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인 노일훈씨와 협업한 LED 작품을 공개한다.
노 디자이너는 영국에서 건축가로 활동하다 2010년 귀국 ‘노일훈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중력을 이용해 실을 늘어뜨려 자연스러운 작품을 만드는 등 자연의 섭리를 담은 구조물을 디자인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한국에서 기업과 예술 분야 작가의 콜래보레이션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삼성전자 역시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침체돼 있는 LED 사업의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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