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5인치대 갤럭시S8 모델과 함께 첫 6인치대 제품인 ‘갤럭시S8 플러스’에 대한 부품 양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갤럭시S8은 5인치대로 알려진 가운데 별개로 대화면인 플러스 모델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는 것이다. 갤럭시노트7이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줄어든 패블릿 수요를 이끌어내곘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에는 갤럭시노트7 5.7인치가 가장 컸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7 플러스(5.5인치)보다도 큰 수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4월 뉴욕에서 신제품 갤럭시S8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