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660선서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소폭 순매수

시총상위株 상승 '우위'…대마관련株↑
  • 등록 2019-11-12 오후 3:55:43

    수정 2019-11-12 오후 3:55:43

12일 코스닥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시장이 66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새로운 이슈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오른 665.1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상황에서 660선 내에서 오가는 좁은 박스권을 그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38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09억원), 연기금등(47억원)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420억원 가량의 순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올랐다.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운송, 반도체, IT부품, IT하드웨어, 기계장비 등의 업종이 1%대 상승했다. IT종합, 화학, 기타제조, 비금속, 제조, 의료정밀기기, 제약,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금속, 금융, 유통, 일반전기전자 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컴퓨터서비스는 5%대 하락했고,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료, 인터넷, 정보기기, 건설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오른 종목이 더 많았다. 에스에프에이(056190)에이치엘비(028300)는 2%대 상승했고,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원익IPS(240810) 헬릭스미스(084990) 휴젤(145020)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3%대 하락했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메디톡스(086900)는 1%대 내렸다. 메지온(140410)은 1% 미만으로 내렸다.

개별 종목을 보면 한류AI센터(222810)가 팍스넷이 최대주주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칸바니스(대마의 영어 공식 명칭) 성분이 포함된 약품의 사용 승인이 났다는 소식에 대마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오성첨단소재(052420), 뉴프라이드(900100)가 각각 5%대, 1%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0억 6499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4조 555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4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58개가 내렸다. 12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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