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D-9] 與 심재철, 야권단일화에 “통진당 망령 부활”

더민주·정의당 후보단일화에 강력 반발
야권단일화, “4년전 망국적 단일화 축소판”
  • 등록 2016-04-04 오후 4:53:16

    수정 2016-04-04 오후 5:05:2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심재철(안양동안을) 새누리당 후보가 4일 정진후 정의당 후보와 이정국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4년전 망국적 단일화 공작의 축소판”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심 후보는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진당 비례대표 6명의 피난처 역할로 또 다른 숙주노릇을 했던 정의당과 국민은 염두에 없고 표계산에만 혈안이 된 더민주의 야합에 국민은 절대 속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4년 전의 야합에 대해 일말의 반성도 없이 반복하고 있는 국민 기만행위에 대해 통렬히 반성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통진당의 제1, 2 숙주역할을 한 두 정당의 야합은 심재철에 대한 공격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보수에 대한 공격”이라며 “국민은 이런 시대착오적인 기만행위에 대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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