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300만원 패딩 14만원에 판매…‘NO재팬’ 지운다

15일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협업 컬렉션 한정 판매
겨울 패딩 300만원대 고가 일본 브랜드와 협업
질샌더 한정판도 품절 대란 불러 일으켜
  • 등록 2021-10-14 오후 2:44:03

    수정 2021-10-14 오후 2:44:0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자국의 고가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한 시즌 한정판을 선뵌다. 앞서 내놨던 질샌더때처럼 온·오프라인에서 품절대란이 벌어질 조짐이다.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는 15일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화이트 마운티니어링’과 협업해 피딩, 점퍼, 플리스 등을 선뵌다. 디자이너 아이자와 요스케가 2006년 론칭한 브랜드인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의 겨울 패딩 가격은 300만원대, 봄·가을 간절기 재킷은 200만원대다.

고가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유니클로와 협업한 제품은 패딩이 14만 9000원, 플리스 3만 9900원, 다운점퍼 9만 9000원 등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상품은 출시 전부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이에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품절이 일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실제 지난해 11월 유니클로가 디자인 질샌더와 협업해 선뵌 +J컬렉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바 있다.

‘가족 모두를 위한 옷’을 주제로 유니클로와 처음 협업한 이번 컬렉션은 모두의 일상에서 다채롭게 활용될 수 있는 고품격 라이프웨어를 제안한다. 유니클로의 뛰어난 소재와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의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보다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라인업이 탄생했다.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릴렉스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편안한 착용감과 날씨나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보온성까지 갖추어 실용성이 뛰어난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은 ‘옷을 입는 필드는 모두 아웃도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을 선뵈고 있따.

유니클로는 다양하게 레이어드 해서 입을 수 있는 ‘울트라 라이트 다운 오버사이즈 재킷’, 후리스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을 자랑하는 ‘후리스 오버사이즈 풀오버’와 ‘후리스 오버사이즈 재킷’을 준비했다. ‘하이브리드 다운 오버사이즈 파카’의 경우 남성용은 화이트 마운티니어링의 시그니처인 정면의 더블 지퍼 포켓이 특징이며, 여성용은 케이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성용 ‘후리스 오버사이즈 모크넥 풀오버 셔츠’는 사이드에 위치한 리본이 편안하면서도 페미닌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키즈를 위한 ‘웜 패디드 파카’와 ‘후리스 풀오버’, ‘후리스 모크넥 풀오버’도 컬렉션에 포함되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콜래레이션 제품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15일부터 판매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