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이다` 할머니 거짓말탐지기 조사.. 진위 여부 다각도 검토

  • 등록 2015-07-30 오후 6:14:21

    수정 2015-07-30 오후 9:57:1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농약 사이다’ 음독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를 상대로 검찰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벌였다.

대검찰청 거짓말탐지기 조사관은 30일 오후 대구지검 상주지청 진술녹화실에서 박 할머니를 상대로 조사한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할머니의 행동·심리 분석조사를 추가로 실시한 뒤 다음 달 3일께 종합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박 할머니는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했으나 상주지청에서는 대검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아들였다.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진술 진위는 각 질문에 대한 폴리그래프의 변화 추이로 판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프는 질문에 따른 호흡, 맥박, 혈압, 손끝 전극 등 4가지 변화를 보여준다.

미국 폴리그래프 협회에 보고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거짓말탐지기의 정확도는 90%다.

그러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법정에서 직접적인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박 할머니는 현재 상주교도소에 여성 수감실이 없어 김천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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