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효창6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서울 용산구 효창6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태영건설이 쌍용건설을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공사 선정 총회에는 모두 232명(서면 포함)이 참여해 태영건설이 151표, 쌍용건설이 39표를 얻어 태영건설이 압도적인 표차로 수주권을 따냈다. 조합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사업조건이 좋아 조합원 표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효창6구역은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227 일대 1만825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14층 아파트 7개 동에 385가구와 상가 1개 동이 건립된다. 효창6구역은 인근에는 지난 2010년 효창3구역에서 ‘효창파크 푸르지오’가 입주했고 지난해 5월 효창4구역에서 ‘효창파크 KCC스위첸’, 11월 5구역에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가 각각 분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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